"임금격차 해소하라" 의정부 을지대병원 앞 대규모 집회

송주현 기자 2024. 10. 29.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원을지대병원 소속 보건의료노조 조합원 등 400여명이 29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시 금오동 을지대병원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재단 측에 "파업사태 해결, 2017년 합의한 정규직화, 임금격차 해소, 인력충원 약속 이행"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2017년 노사가 합의한 2022년까지 타 사립대병원과의 임금 격차 해소, 정규직 비율 90% 상향 유지 약속 이행을 요구하고 있지만 재단 측이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노원을지대병원 소속 보건의료노조 조합원 등 400여명이 29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시 금오동 을지대병원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 중이다. 202410.29 atia@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노원을지대병원 소속 보건의료노조 조합원 등 400여명이 29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시 금오동 을지대병원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재단 측에 "파업사태 해결, 2017년 합의한 정규직화, 임금격차 해소, 인력충원 약속 이행" 등을 촉구했다.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이들은 20일째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2017년 노사가 합의한 2022년까지 타 사립대병원과의 임금 격차 해소, 정규직 비율 90% 상향 유지 약속 이행을 요구하고 있지만 재단 측이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2년 미만으로 비정규직 계약을 하고 있어 숙련된 노동자가 병원에 오래 근무할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비정규직 정규직화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노원을지대병원 소속 보건의료노조 조합원 등 400여명이 29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시 금오동 을지대병원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 중이다. 202410.29 atia@newsis.com

이들은 을지재단과 병원 측이 변화된 입장을 보이지 않을 경우 보건의료노조 9만 전 조합원이 총력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현장에 경력 250여명을 배치해 우발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