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24시] 당진시, 서해대교 조망과 연계한 아름다운 거리 2.3km 조성

김태완 충청본부 기자 2024. 10. 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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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당진시는 지난 28일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 일원에 조성하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오성환 시장 주재로 관련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인 컴퍼스, ㈜태송엔지니어링에서 기본 설계와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설계 검토 방향 등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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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남이흥 장군 캐릭터 체험
당진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 직원 특별교육 실시

(시사저널=김태완 충청본부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28일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 일원에 조성하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오성환 시장 주재로 관련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인 컴퍼스, ㈜태송엔지니어링에서 기본 설계와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설계 검토 방향 등을 보고했다.

해당 사업은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 해안도로 2.3km에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026년까지 국비 20억원을 포함해 총 28억 60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특화 디자인, 가로시설물 설치, 보도블록 정비 및 경관게이트 조성, 비상벨 및 CCTV 설치 등을 통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며, 시에서는 1억 5000만원의 용역비를 투입해 내년 5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 산업단지 이미지를 개선해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서해대교 조망과 연계한 특화 산책로를 조성해 근로자에게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당진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남이흥 장군 캐릭터 체험 

- 호국인물 체험 행사에 외국인 유학생 참여, 의미 더해

충남 당진시는 최근 충남권 대학교 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네팔 등 외국인 유학생과 로컬 캐릭터 활용 관련 국내 예비 실무자 30여 명이 참여한 남이흥 장군 캐릭터 체험 및 세미나를 당진 청년센터 나래에서 진행했다고 29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과 연계해 주식회사 아트뮤(대표 이선혜)가 개발한 남이흥 장군 캐릭터의 개발 과정과 사업화 노하우를 공개했으며, '캐릭터 키링 만들기'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시는 주식회사 아트뮤와 연계, 향후 개발된 남이흥 장군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기념품 제작 및 행사에 활용해 남이흥 장군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주식회사 아트뮤 이선혜 대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남이흥 장군의 역사적 의미를 생각해 보고,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34회 남이흥 장군 문화제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남이흥 장군 사당이 위치한 충장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괄의 난 진압 400주년을 기념해 이괄의 난을 진압한 1등 공신 장만 ‧ 정충신 ‧ 남이흥 장군의 후손들이 400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큰 화제가 됐다.

◇ 당진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 직원 특별교육 실시

- 법에 대한 이해로 재해 없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

충남 당진시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 직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판례를 통한 법 주요 위반 사례와 사고유형별 예방 대책을 확인하고 법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김앤장 법률사무소 이상협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방안 △중대재해 사례 등을 강의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목적이 처벌이 아닌 예방인 만큼, 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재해 없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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