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충북 아동보호전담요원 부족…확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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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도내 아동보호전담요원 확충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29일 성명을 내 "충북 아동보호전담요원은 보건복지부 권고보다 10명 부족한 18명"이라며 "권고에도 도를 비롯한 5개 시·군은 별도의 인원 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전담요원이 부족하면 아동 복지 서비스의 질은 저하될 수밖에 없다"며 "선진사례 만큼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복지부가 권고한 인원이라도 배치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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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도내 아동보호전담요원 확충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29일 성명을 내 "충북 아동보호전담요원은 보건복지부 권고보다 10명 부족한 18명"이라며 "권고에도 도를 비롯한 5개 시·군은 별도의 인원 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전담요원이 부족하면 아동 복지 서비스의 질은 저하될 수밖에 없다"며 "선진사례 만큼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복지부가 권고한 인원이라도 배치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전담요원의 66.7%는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이라며 "요원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인지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청주 지역의 아동보호전문기관 확충도 요구했다.
이 단체는 "청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상담원 1인당 관리 사례 수는 40.7명으로 정부 기준인 30건을 훨씬 웃돈다"며 "충북도는 청주 관할 기관을 추가 신설해 아동보호의 질적 저하를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도내 아동보호전담요원은 18명이다. 복지부 권고 인원을 맞추려면 각 지자체는 1~5명의 전담요원을 추가 배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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