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자원순환시설 입지 후보 2곳 압축…내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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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29일 친환경 자원 순환시설(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후보지를 선정·공고했다.
시 입지선정위원회는 3월부터 이달까지 광양시 전역을 대상으로 입지·사회·기술적 조건을 평가하는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를 했다.
양준석 시 관광문화환경국장은 "건립 과정에서 해당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소통할 예정"이라며 "광양 시민을 위해 필요한 시설인 만큼 후보지 인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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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9일 친환경 자원 순환시설(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후보지를 선정·공고했다.
시 입지선정위원회는 3월부터 이달까지 광양시 전역을 대상으로 입지·사회·기술적 조건을 평가하는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를 했다.
광양읍 죽림리 산 132-2번지 일원(81.4점)이 1순위, 광양읍 죽림리 산 122-7번지 일원(74.6점)이 2순위로 선정됐다.
위원회는 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실시한 뒤 내년 최적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광양시가 건립할 친환경 자원 순환시설은 소각 1일 220t, 재활용 선별 1일 30t,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1일 90t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양준석 시 관광문화환경국장은 "건립 과정에서 해당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소통할 예정"이라며 "광양 시민을 위해 필요한 시설인 만큼 후보지 인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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