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기업체에 시장이 간다' 통해 현장애로 청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9일 '2025년 이천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이날 "기업별 맞춤형 지원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 중심 중소기업 지원 정책 확대,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과 노동자 권익 보호로 기업 경쟁력 제고, 신재생에너지와 가스 보급 확대로 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9일 '2025년 이천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이날 "기업별 맞춤형 지원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 중심 중소기업 지원 정책 확대,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과 노동자 권익 보호로 기업 경쟁력 제고, 신재생에너지와 가스 보급 확대로 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경기도에 출연해 관내 중소기업의 운전 자금 및 시설자금 지원,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에 융자보증 지원 한다.
공기관 위탁을 통해 디자인 개발, 해외전시회, 수출물류비, 스타기업 육성, 해외시장개척단, 맞춤형 성장,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등 12가지 사업을 각각 지원한다.
기업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 개선 사업, 기숙사·식당·화장실 개보수 등 노동환경 개선 사업, 바닥 도장 공사·작업대·적재대·조명교체 등 작업환경 개선 사업도 지원한다.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를 80%까지 지원해 주며, 이 밖에도 국내 전시 참가 지원, 창업보육센터 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총 19개 사업을 조기에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현장 중심 중소기업 지원 정책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기업 애로사항을 파악'해 즉시 조치하고, 월 1회 관내 기업체를 방문하는 커뮤니티 창구인 '관내 기업체에 이천시장이 간다'를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부서별 우선구매 실적도 관리한다. 중소기업제품 판매·전시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기업지원 설명회·상담회도 적극 열어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친다.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및 노동자 권익 보호 관련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재해가 우려되는 산업·건설 현장 예찰(예방)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이동 노동자(대리·퀵배달·택배기사 등)의 휴게·복지 공간 제공 등 이동 노동자 쉼터를 운영한다.
이천시노동자종합복지관 수영장의 노후시설 개선 공사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더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시설을 조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노동자 권익 보호 활동 강화 위해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편의점 등) 중심으로 단시간·취약 노동자에 대해 근로계약서 체결, 최저임금 준수 등 법적 의무 이행 사항 계도 활동인 노동자 권익 후원자를 운영하고, 시 소속 기간제근로자와 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위한 이천시 생활임금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신재생에너지 및 가스 보급 확대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과, 융복합지원사업,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 도시가스 및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도 조기에 추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복지행정에 힘쓰기로 했다.
김경희 시장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발 빠른 지원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시민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되도록 내년 1월에 개최해 정보 부족으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백상 기자(sm3808@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도광산 등재 대가인 추도식 두고 한일 엇박자? 일 언론 "24일 개최'에 외교부 "확정된 것 없어"
- 김상훈 "용산도 김건희 카드 고민…부속실, 활동자제, 사과 등 포함"
- 국회서 이태원참사 2주기 추모제…여야 "이태원 특조위 지원 약속"
- 오세훈·나경원, '윤-한 갈등'에 공동성명…韓 견제?
- 정근식 "정부 예산 삭감으로 고교 무상교육 풍전등화 위기"
- 尹대통령 "이태원참사 2년, 일상 지키는 게 진정한 애도"
- 안창호號 인권위, 23년 전통의 합의제 정신 폐기했다
- 러 "북과 협력, 국제법 위반 아냐…서방은 이미 우크라에 용병 보냈다"
- 민주당의 '한기호 제명' 추진에 국민의힘 "개인 문자 빌미로 뒤집어씌워"
- 민주당 "윤석열 캠프와 명태균, 대선에서 사기극 작당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