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비위·금품수수 의혹’ 김진하 양양군수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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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비위 및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김진하 양양군수의 사퇴를 촉구하는 범군민 궐기대회가 29일 양양군청 앞에서 열렸다.
양양지역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위원회는 이날 집회를 통해 "김진하 군수가 도덕성과 책임을 저버리는 중대한 범죄 행위로 지역사회 및 군민의 신뢰를 해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양양시내 일대에서 40여분간 가두 행진을 벌이며 김 군수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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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군수 입건해 수사 중
양양지역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위원회는 이날 집회를 통해 “김진하 군수가 도덕성과 책임을 저버리는 중대한 범죄 행위로 지역사회 및 군민의 신뢰를 해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양양시내 일대에서 40여분간 가두 행진을 벌이며 김 군수 사퇴를 촉구했다.
김 군수는 여성 민원인에게 성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하고, 금품을 건네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의혹과 관련해 김 군수는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소속 정당이던 국민의힘을 탈당했으며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 표명은 없는 상태다.
경찰은 김 군수를 청탁금지법 위반 및 뇌물수수·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하고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이다. 해당 여성도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했다.
양양지역에선 김 군수에 대한 주민소환 청구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1500여명이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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