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정국악원, 30일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 일곱번째 무대

김기태 기자 2024. 10. 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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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30일 작은마당에서 2024 기획시리즈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일곱 번째 무대를 연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 한국창작 음악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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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브런치콘서트‘우·아·한 포스터. /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30일 작은마당에서 2024 기획시리즈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일곱 번째 무대를 연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 한국창작 음악을 선사한다.

무대에 오를 황진아는 거문고 연주자에서 출발해 창작자, 음악감독, 작가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예술가다.

그는 거문고 소리를 재조합하며 기존의 거문고에서 확장된 새로운 형태의 ‘솔로거문고’ 장르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일렉트로닉, 록, 댄스,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를 거문고 중심의 음악을 만들고 있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와 무악에 뿌리를 둔 기악 독주곡 산조 중 가장 빠른 장단인 거문고 산조 중중모리부터 자진모리를 연주할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변칙주법 등을 통해 한국전통악기의 확정성을 드러내는 연주를 감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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