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통합목포고 이설안 재정투자심사 최종 승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목포지역 옥암지구 내 (가칭)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 계획이 '전남교육청 지방교육재정계획심의위원 정기 4차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은 학령인구 감소와 원도심에 편중된 학교를 신도심으로 재배치,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와 학습권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요구됐다.
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에 대한 재정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목포 원도심의 목포고와 목포여고를 통합, 옥암지구 이설을 추진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목포지역 옥암지구 내 (가칭)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 계획이 '전남교육청 지방교육재정계획심의위원 정기 4차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학교통합 이설의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심의가 생략돼 사실상 이번 재정투자심사가 최종 관문이다.
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은 학령인구 감소와 원도심에 편중된 학교를 신도심으로 재배치,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와 학습권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요구됐다.
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에 대한 재정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목포 원도심의 목포고와 목포여고를 통합, 옥암지구 이설을 추진하게 됐다. 목포시에서도 지역사회의 염원을 반영해 이설부지 3만 3000㎡를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제공키로 해 두 학교의 통합 이설에 힘을 보탰다.
통합목포고등학교는 총사업비 644억 원을 들여 32학급 규모로 이설, 2028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전남도립학교 이설 동의안 및 2025년 본예산에 설계비를 반영해 학교 이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이설 후 기존 목포고·목포여고 학교부지는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해 학생과 지역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복합교육문화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목포고‧목포여고 두 고등학교의 통합 이전은 전국 첫 사례로 학령인구 급감에 대한 선도적 대응 방안이자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통합목포고등학교가 전남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명문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anjoy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하다 얼굴 가린 커플, CCTV 다 찍혔다…가게 폐업"
- "트리플스타, 다른 남성과 잠자리 요구했다" 전처 주장 논란
- "이혼 김민재, 재산분할만 최소 80억…양육비 월 1000만원 넘을 듯"
- "제시, 남자 때문에 한 방에 훅간다"…4년 전 사주풀이 재조명
- "5초만 만져보자는데, 싫다잖아 XX"…KTX 여승무원에 폭언 쏟은 노인
- "예약한 기억 없다"…고깃집 40인분 '노쇼' 군청, 녹취록에도 '발뺌'
- "카페한다는 말에 '물장사'라 비하한 남친 부모…바로 헤어졌다" 분통
- BTS 진 "축의금, 그냥 아는 사이엔 5만원…친한 친구여도 30만원은 많다"
- "3주 일한 샐러드 가게 40대 알바생…'1분 거리' 같은 업종 차렸다" 분통
- 얼굴 가리고 무인점포 턴 여자들…"1년째 못 잡아, 폐업 준비"[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