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탄소업슈' 시범운영

정예준 2024. 10. 29.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기후위기 대응 및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 유도를 위한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탄소업슈)'를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존에 환경부에서 시행하던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자동차 분야 등)와 차별화를 두어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항목들로 구성하였으며 충남도에서 '탄소업슈'라는 새로운 앱을 구축하여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실천하면 연 최대 10만 원 인센티브 지급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포스터. / 계룡시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기후위기 대응 및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 유도를 위한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탄소업슈)’를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존에 환경부에서 시행하던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자동차 분야 등)와 차별화를 두어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항목들로 구성하였으며 충남도에서 ‘탄소업슈’라는 새로운 앱을 구축하여 운영한다.

앱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계룡시민을 비롯한 충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탄소업슈’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을 진행하면 된다.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항목은 △폐기물 분야(전자영수증 발급 등 9개 항목) △수송분야(대중교통 이용 등 8개 항목) △에너지 분야(메일함 정리 등 8개 항목) △홍보분야(환경교육 참여 등 4개 항목) △기타분야(집에서 식물키우기 등 2개) 등 총 31개 항목이며 ‘탄소업슈’ 앱을 통해 활동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업로드하면 그에 따른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며, 연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로 전세계적으로 기후위기에 직면한 상황인 만큼 계룡시민 누구나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는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탄소업슈)’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