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웅상도서관, '수필동아리' 김응숙 작가 동서문학상 대상

안지율 기자 2024. 10. 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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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립도서관은 웅상도서관의 수필동아리를 지도하는 김응숙 작가가 제17회 동서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서문학상은 동서식품이 주최하는 상으로 올해 제17회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은 지난 5월 말부터 약 4개월 동안 자유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등 4개 부문에서 총 1만8000여 편의 작품을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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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수필공방 회원들과 김응숙(첫줄 왼쪽 세 번째) 작가. (사진=양산시 제공). 2024.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립도서관은 웅상도서관의 수필동아리를 지도하는 김응숙 작가가 제17회 동서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서문학상은 동서식품이 주최하는 상으로 올해 제17회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은 지난 5월 말부터 약 4개월 동안 자유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등 4개 부문에서 총 1만8000여 편의 작품을 공모했다.

이 중 김응숙 작가의 소설 '번지점프'가 대상을 차지했는데, 이 작품은 현대인이 마주하는 운명을 그려낸 새로운 도전작이다.

김응숙 작가는 2015년 에세이문학으로 등단하고, 2017년 천강문학상 우수상, 2024년 제42회 현대수필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수필 작가로서 명성을 쌓아왔다. 2023년부터 웅상도서관에서 수필동아리를 지도하며, 시민들의 수필 작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김응숙 작가의 지역 도서관 활동에 대해 자부심을 표하며, 시민들의 독서와 글쓰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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