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도시 진천, 첫 ‘세계 산림치유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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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치유의 도시 충북 진천이 세계 산림 치유 중심으로 거듭난다.
세계 산림치유 포럼은 '진천선언'을 채택했으며, 진천군은 '세계 산림치유 선도도시'를 선포했다.
2024세계 산림치유 포럼은 29일 충북 진천에서 산림 치유 관련 연구 공유, 전문가 양성, 기구 설립 등을 담은 '2024 세계 산림치유 포럼 선언-진천선언'을 채택했다.
진천선언 채택과 더불어 진천군은 '세계 산림치유 선도도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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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치유의 도시 충북 진천이 세계 산림 치유 중심으로 거듭난다. 세계 산림치유 포럼은 ‘진천선언’을 채택했으며, 진천군은 ‘세계 산림치유 선도도시’를 선포했다.
2024세계 산림치유 포럼은 29일 충북 진천에서 산림 치유 관련 연구 공유, 전문가 양성, 기구 설립 등을 담은 ‘2024 세계 산림치유 포럼 선언-진천선언’을 채택했다. 1회 세계 산림치유 포럼은 한국산림치유포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충북대 등이 함께 열었으며, 20여 개국에서 산림치유 석학·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선언에는 △산림 치유 연구 교류·협력·공유 △국가·기관의 산림치유 자료·지식 제공·자문 △산림치유 전문가 양성 △산림치유 매뉴얼·시설 표준화·규격화 △산림치유 네트워크·기관 진천 설립 등 5가지를 담았다. 진천선언은 세계 산림치유 포럼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신원섭 전 산림청장을 비롯해 미국·독일·캐나다 등 세계적 권위의 산림치유 전문가 8명이 공동 서명했다.
진천선언 채택과 더불어 진천군은 ‘세계 산림치유 선도도시’를 선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에는 치유의숲·미르숲·휴양림·수목원 등 다양한 산림치유 공간·자원이 있다. 진천선언을 계기로 산림치유 관련 국제기구를 설립하는 등 진천을 세계적 산림치유 허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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