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춘남녀 만남 지역 최대 '로맨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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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를 바탕으로 한 현대판 견우와 직녀가 까치가 만들어 준 오작교가 아닌 전남 무안에서 조우할 예정이다.
무안군은 29일 열정적인 청춘남녀 만남의 장 '1+1 솔로둘로' 이벤트를 다음 달 16~17일 2일간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행사 의미를 살려 진정한 인연을 찾고자 하는 지역의 싱글 남녀를 대상으로 만남을 주선하는 도우미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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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솔로둘로' 이벤트…다음 달 16~17일 이틀간
참가비 무료·가명 사용…커플 매칭 결과 비공개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설화를 바탕으로 한 현대판 견우와 직녀가 까치가 만들어 준 오작교가 아닌 전남 무안에서 조우할 예정이다.
무안군은 29일 열정적인 청춘남녀 만남의 장 ‘1+1 솔로둘로’ 이벤트를 다음 달 16~17일 2일간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이 첫 번째 주최하는 지역 최대 로맨스 행사다.
무안군은 행사 의미를 살려 진정한 인연을 찾고자 하는 지역의 싱글 남녀를 대상으로 만남을 주선하는 도우미 역할을 맡는다.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커피프린지’, ‘우리 식사할래요’, ‘감성파티’ 등은 청춘남녀의 마음을 한층 설레임으로 이끌어 상대방으로 인한 만남의 감성을 더욱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이번 행사를 두고 구상과 프로그램이 매우 획기적이고, 창의적이란 평을 내놓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 행사로서 상당히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1+1 솔로둘로’ 이벤트 명도 독창적이어서 청춘남녀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데 공감하는 분위기다.
참가자들은 가명을 사용해야 하며, 커플 매칭 결과는 비공개로 당사자들만 알도록 익명을 보장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8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미래성장과 인구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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