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상주직원 권익 위해 무료 노무상담소 연다

정진욱 기자 2024. 10. 29.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공사 회의실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공항 무료 노무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인천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노무상담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무료 노무 상담 서비스가 공항 상주직원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항 상주직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공사-중부지방고용노동청 협약 체결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간의 ‘인천공항 무료 노무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직무대행이 협약 체결 후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김학수 노사상생지원과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양규훈 근로감독관, 이동훈 상황실장, 김학수 노사상생지원과장,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직무대행, 박승희 상생협력처장, 이광호 상생협력팀장. 2024.10.29/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공사 회의실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공항 무료 노무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항 상주직원들의 노동조건 개선과 권익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인천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노무상담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노사분쟁 전문가인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소속 근로감독관이 상담사로 참여하며, 공사는 상담소 운영을 위한 장소 제공과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상담분야는 노동법(개별, 집단관계), 산업재해이다.

신청방법은 11월 초 인천국제공항공사 누리집에 공고하며, 11월 말 첫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공항 8만 5000여 상주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무료 노무 상담 서비스가 공항 상주직원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항 상주직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th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