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임대주택 만족도 ↑주거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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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입주완료자 생활실태 및 만족도조사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고시원, 비닐하우스, 여인숙 등 비주택에 거주하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펼쳤다.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만족도가 높고 주거비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 보다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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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입주완료자 생활실태 및 만족도조사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고시원, 비닐하우스, 여인숙 등 비주택에 거주하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어 이 사업을 통해 임대주택에 입주한 주거상향 가구 중 101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임대주택 거처에 대한 평균 만족도(10점 평균)는 8.15점으로 이전 거처'만족도(2.80점)보다 큰 폭으로(5.35점) 높게 나왔다.
반면 주택보증금 중 자기부담금은 평균 121.5만 원, 월세 17.5만 원으로 과거의 불안정한 거처보다 보증금 자기부담금은 34.4만 원, 월세 6.1만 원이 오히려 감소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주거취약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만족도가 높고 주거비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 보다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7월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직영으로 개소된 고양시주거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3년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고양에 거주하는 6000여가구는 주택이 아닌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고 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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