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저소득 청장년 건강검진비 지원…"1인 30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중구가 지역 내 저소득 청장년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구는 '종갓집 희망 나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롯데건설의 후원금 3000만원을 활용해 '청장년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중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25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본부장 서종희), 동강병원(병원장 김강성), 동천동강병원(병원장 김상우) 등 지역 의료기관 3곳과 서면으로 '저소득 청장년 건강검진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지역 내 저소득 청장년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구는 ‘종갓집 희망 나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롯데건설의 후원금 3000만원을 활용해 ‘청장년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직장인 건강검진 대상자를 제외한 중위소득 100% 이하 20~64세 중구 주민이다.
중구는 각 동(洞)별로 추천받은 대상자의 적격 여부를 검토한 뒤, 총 100명을 선정해 1인당 30만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25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본부장 서종희), 동강병원(병원장 김강성), 동천동강병원(병원장 김상우) 등 지역 의료기관 3곳과 서면으로 ‘저소득 청장년 건강검진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해당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대상자를 추천하고 검진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협약 의료기관은 대상자에게 검진 관련 정보를 사전 안내하고 검진 예약 등을 도울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청장년들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따진 20대 여성, 집유
- "성형 전 제 모습"…2억 들인 日 여성, 과거 사진 공개
- 고깃집 40인분 '노쇼'…"군청에서 온다고 해 믿었다" 분통
- 내년 결혼 앞둔 특수교사, 숨진 채 발견…"과중 업무 의혹"
- 조두순 이사한 집 '5분 거리'에 초등학교…"딸들 오가는데" 학부모 불안
- "시청역 역주행 참사, 급발진 아냐"…국과수의 판단엔 이유가 있다
- 양산 지하철에 '공포의 100㎏ 멧돼지'…남성 팔까지 물어
- '서울대 N번방' 주범 1심 징역 10년…법원 "장기간 성적 모욕"(종합)
-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가 73년 만에 유해로 돌아왔다"
- 트리플스타 양다리 걸쳤나…전처·전여친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