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출범 첫걸음…인천시, 공동실무협의회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내륙지역 중구와 동구의 통합으로 신설될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행정협의기구인 제물포구 출범 공동실무협의회를 가동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실무협의회는 지난 9월 중구청장과 동구청장이 체결한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공동합의문'에 따른 후속 조치로, 두 자치구가 통합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주요 사무와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문제 발생 시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내륙지역 중구와 동구의 통합으로 신설될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행정협의기구인 제물포구 출범 공동실무협의회를 가동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실무협의회는 지난 9월 중구청장과 동구청장이 체결한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공동합의문'에 따른 후속 조치로, 두 자치구가 통합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주요 사무와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문제 발생 시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전유도 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을 협의회장으로, 중·동구 부구청장을 대표위원으로 한 총 9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여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실무 협의를 담당할 예정이다.
중·동구가 사전 실무협의가 완료된 안건은 보고로 결정하고,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안건은 협의를 통해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합의가 어려운 사안에 대해 조정 역할을 맡는다. 필요한 경우 전문가 자문을 통해 합리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이날 첫 회의에서 명칭을 '제물포구 출범 공동실무협의회'로 정하고, 운영에 필요한 세칙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제물포구 출범을 위해 필요한 자치법규 목록 24종과 정비 방향을 확정하고, 출범에 따른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유도 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두 자치구의 통합 과정에서 의견 조율과 상호 이해가 중요하다"며 "제물포구의 성공적 출범을 목표로 서로 협력하고 양보해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올해 1월 제정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법률 시행에 따라 현재 중구와 동구는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되며,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기존 2군·8구에서 2군·9구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oneth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하다 얼굴 가린 커플, CCTV 다 찍혔다…가게 폐업"
- "트리플스타, 다른 남성과 잠자리 요구했다" 전처 주장 논란
- "이혼 김민재, 재산분할만 최소 80억…양육비 월 1000만원 넘을 듯"
- "제시, 남자 때문에 한 방에 훅간다"…4년 전 사주풀이 재조명
- "5초만 만져보자는데, 싫다잖아 XX"…KTX 여승무원에 폭언 쏟은 노인
- "예약한 기억 없다"…고깃집 40인분 '노쇼' 군청, 녹취록에도 '발뺌'
- "카페한다는 말에 '물장사'라 비하한 남친 부모…바로 헤어졌다" 분통
- BTS 진 "축의금, 그냥 아는 사이엔 5만원…친한 친구여도 30만원은 많다"
- "3주 일한 샐러드 가게 40대 알바생…'1분 거리' 같은 업종 차렸다" 분통
- 얼굴 가리고 무인점포 턴 여자들…"1년째 못 잡아, 폐업 준비"[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