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음악극 페스티벌 11월 1~3일 무안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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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음악극 페스티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은 무안 출신인 국창 강용환 선생의 정신을 선양하고 전통예술 창극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해 개최된다.
김산 군수는 "첫 발걸음을 시작하는 무안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을 통해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 공연을 관람하고 예술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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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음악극 페스티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은 무안 출신인 국창 강용환 선생의 정신을 선양하고 전통예술 창극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해 개최된다.
무안군은 예술감독에 김상연 교수를 선임하고 국내 예술단체, 중국·스페인·몽골 등 해외 초청, 8팀의 신진예술인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최고 아티스트들의 협업으로 구성한 개막작 '미래를 위한 기억'과 월간객석 송현민 편집장 진행으로 펼쳐지는 폐막작 '무안음악싸롱'은 관객과 공감하고 울림이 있는 무대로 선보인다.
해외 초청공연은 중국 경극, 스페인 플라멩코, 몽골 전통음악극으로 구성되며 각 팀은 30분 정도의 갈라쇼와 1시간 정도의 메인 작품으로 각각 총 2번의 무대를 펼친다.
중국 경극은 강용환 선생이 창극을 처음 만들게 된 영감을 받은 공연으로 축제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초청됐다.
8팀의 신진예술인 공연은 △연희 놀이터 △파래소 △퍼포밍폼 △풍 △스와뉴 △윤희연 △더아프컴퍼니 연 △솔뮤직컴퍼니 등이 선정돼 다양한 장르를 선사한다.
페스티벌은 국악 체험, 악기 배우기, 세계 문화 체험, 세계음식 푸드트럭, 플프마켓(플리마켓+프리마켓) 등도 열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김산 군수는 "첫 발걸음을 시작하는 무안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을 통해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 공연을 관람하고 예술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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