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지원기업 ‘히시스’ 한국전자전 이노베이션 어워즈 수상

나노탄소히팅 모듈 제작 업체…전자부품소재 부문 선정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원기업 ‘히시스’(HESYS)가 ‘제13회 한국전자전(KES) 2024 이노베이션 어워즈’ 전자부품소재 부문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전자전 KES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혁신적·창의적·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시상하는 대회다.

히시스는 반도체 가스부산물을 저감 시키는 나노탄소히팅 모듈을 제작하는 업체로 2023년도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히시스는 말레이시아 SSMC 에칭엔지니어와 수출관련 해외상담회를, SK하이닉스와 삼성디스플레이 내수상담을 통해 매출확보에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 대만 CMP제조사와 클램프히터 에이전시 관련 미팅 후 향후 MOU와 NDA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며, 대만 마이크론 팹 스크러버 장비 부품제조사에 클램프히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히시스와 같은 유망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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