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우 시의원 "오창 등 과밀 노선에 2층 버스 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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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 시내버스 과밀 노선에 2층 버스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9일 5분 자유발언에서 "오창에서 청주 도심을 오가는 713·711번 시내버스는 청주시 전체 노선 중 과밀 정도가 가장 심하다"며 "출·퇴근, 등하교 시간 만차로 인한 대기시간이 증가하는 등 주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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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인프라 고도화 촉구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의 시내버스 과밀 노선에 2층 버스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9일 5분 자유발언에서 "오창에서 청주 도심을 오가는 713·711번 시내버스는 청주시 전체 노선 중 과밀 정도가 가장 심하다"며 "출·퇴근, 등하교 시간 만차로 인한 대기시간이 증가하는 등 주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단순 증차는 버스기사 추가 채용으로 인한 인건비 문제가 있기에 최대 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2층 버스 도입이 보다 효율적"이라며 "차량 구입 시 국·도비가 지원됨에 따라 예산상 이점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미 수도권과 대전에서 2층 버스 운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청주시도 구체적 운영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 담당 기사 선발 및 교육 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의원은 또 "최근 3년 새 청주시 시내버스 이용 횟수가 40.3% 증가하고, 다음 달 23일부터 이용요금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되는 등 시내버스 운행 환경이 변하고 있다"며 "버스 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관련 인프라도 고도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카카오맵 앱에서 제공하는 초정밀 버스정보 시스템 도입, 자율주행버스 도입을 통한 심야버스 대체 등도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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