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인식 개선'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 내달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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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2024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태국, 필리핀 등 7개 국가에서 이주한 외국인과 도내 11개 초·중·고등학교 및 도교육청 다문화교육센터 등이 총 50여개 부스를 설치해 다문화 정보와 각 나라 문화 등을 공유한다.
도교육청이 주최한 2023∼2024년 '경남교육청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상을 받은 작품 24점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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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2024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다문화가구 증가에 맞춰 지역민의 다문화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일본, 태국, 필리핀 등 7개 국가에서 이주한 외국인과 도내 11개 초·중·고등학교 및 도교육청 다문화교육센터 등이 총 50여개 부스를 설치해 다문화 정보와 각 나라 문화 등을 공유한다.
박람회 기간 트리니다드 토바고 전통악기 공연, 태국 전통 무용, 필리핀 팝송 아카펠라, 김해 가야중학교 밴드 공연 등이 펼쳐지는 개막식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도교육청이 주최한 2023∼2024년 '경남교육청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상을 받은 작품 24점도 전시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 박람회는 문화적 다양성을 폭넓게 포용·존중하며 공존의 의미를 일깨우게 하는 교류의 장이다"며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조금 더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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