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전 임직원 참여 걷기대회 열어..‘건강 경영’ 실천

4개 부문 임직원 참여 ‘4 Walking Together’ 대회
심리상담실 설치·전문상담사 채용, 마음 건강도 힘써

삼성물산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부문별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으며, 이를 위해 4개 부문별로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밝히고 ‘건강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CEO 및 부문장 레터와 현장 전파를 통해 회사의 성장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임직원들 바탕으로 이루어 진다는 것과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건강 경영’의 일환으로 4개 부문의 희망하는 임직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4 Walking Together(걷기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일상 속 활동인 걷기를 활용해 임직원 건강을 증진한다는 목표로 ‘더 헬스’ 앱을 활용해 일일 걸음 수를 카운트하여 해당 기간 동안 목표 걸음수인 20만보를 달성한 임직원에게는 시상도 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10.14(월)~10.31(목)까지 18일간 진행된다.

임직원들의 마음 건강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부문별로 상담실을 설치하고, 전문상담사를 채용하여 임직원들이 언제든지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문별로 특화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건설부문은 마음 명상 클래스를 상시 운영하고 해외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직접 방문하여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사부문은 임직원의 스트레스 완화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해와 소통의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한 부서별 팀빌딩을 실시하고 있다.

패션부문은 자기 감정 인지를 통해 스트레스 조절할 수 있도록 ‘마음날씨 설문’을 운영하고 업무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재무적, 법률적 고충에 대해서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리조트부문은 직원 마음 케어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비타민캠프’를 운영하고 마음 건강 개선 사례를 공유하여 임직원들의 마음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건강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을 갖고 임직원들의 몸과 마음 건강 관리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