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민과 함께 정책 만든다

김동근 기자 2024. 10. 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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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편 충남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2007년 처음 출범한 뒤 지난 17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발굴하는 창구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제8기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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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도민 정책서포터즈 워크숍 열어… 특강·정책제안 등 진행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범도민 정책서포터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제8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구성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민선 8기 도정 전반기 운영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유재룡 정책수석보좌관이 특강을 펼쳤으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이어 전문강사(퍼실리테이터)를 초빙해 효율적인 소통으로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발굴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요 안건은 △농업농촌 구조 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등이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권역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성기 기획조정실장은 "도정의 주인인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정책이 가장 가치가 있다"며 "워크숍을 통해 수렴한 여러 제안은 관련 부서에서 실제 정책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2007년 처음 출범한 뒤 지난 17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발굴하는 창구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제8기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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