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3천6백만 원 금팔찌 절도범 잡아라!" 용감한 시민들
YTN 2024. 10. 29. 15:12
금은방에서 3천6백만 원어치 금팔찌를 낚아채 달아난 절도범이 금은방 주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추격으로 붙잡혔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한산한 금은방에 한 남성이 들어옵니다.
주인이 순금팔찌를 내놓고 계산기를 두드리는 사이,
팔찌가 놓인 판째 들고 냅다 달아납니다.
이 금팔찌 가격은 무려 3천5백7십만 원!
금은방 직원에 이어 주인도 카운터를 훌쩍 뛰어넘어 범인을 추격하기 시작하고요,
때마침 가게 앞에 있던 택시 기사까지 합세하는데요.
결국 시민들에게 붙잡힌 절도범, 훔친 금팔찌를 돌려주고 현장을 빠져나오는데요.
이대로 순순히 빠져나갈 순 없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누군가를 가리키는 시민의 손짓에 따라 거리를 활보하고 있던 범인을 단번에 검거합니다.
또 미리 범행 장소를 물색한 공범이 있다는 진술까지 받아내 인근을 배회하던 공범까지 붙잡았는데요.
시민들의 활약으로 신속하게 검거한 피의자들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성행위 영상 있으니 돈 보내라"…지방의회 의원들도 '딥페이크' 피해 속출
- 하이브 '비방 문건' 파문…작성자 결국 직책 해제
- "기사님, 전화 좀 빌려주세요" 하더니, 모바일 뱅킹으로 9백만 원 '꿀꺽'
- 코인 다단계로 '5천억' 사기...'명품·10억 요트'에 흥청망청
- [날씨] 11월 태풍? 73년간 없었다...주 후반 '콩레이' 남긴 비구름 유입
- 문다혜 '불법 숙박업' 의혹 오피스텔, 경찰 수사 중 또 의문의 방문객
- "北이 러시아에 보낸 포탄, 알고 보니..." 푸틴 뒷목 잡을 성능 [지금이뉴스]
- '주차요금 내려다가'…50대 여성 주차 차단기에 끼어 숨져
- 예상 깬 북한군 이동경로..."김정은의 조바심 드러난 것" [Y녹취록]
- 코인 다단계로 '5천억' 사기...'명품·10억 요트'에 흥청망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