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개항 이래 최단 2000만TEU '컨' 화물처리 달성

김민지 기자 2024. 10. 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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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29일 부산항의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 2000만TEU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12일 2000만TEU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2주가량 앞당긴 것으로, 부산항 개항 이래 최단기간이다.

올해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을 일 단위로 환산하면 매일 20피트(약 6m) 컨테이너 약 6만6000여개가 처리된 셈이다.

부산항은 2017년 이후 8년 연속 2000만TEU 이상의 화물을 처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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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항 신항 전경 (사진=BPA 제공) 2024.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29일 부산항의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 2000만TEU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12일 2000만TEU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2주가량 앞당긴 것으로, 부산항 개항 이래 최단기간이다.

올해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을 일 단위로 환산하면 매일 20피트(약 6m) 컨테이너 약 6만6000여개가 처리된 셈이다. 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의미한다.

부산항은 올 9월까지 전년 대비 5.4% 증가한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했다. BPA는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지난해 2315만TEU를 넘어 역대 최다 물동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항은 2017년 이후 8년 연속 2000만TEU 이상의 화물을 처리해 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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