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13차 상생협약…원예농가 공동선별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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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도청 4층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13차 협약식'을 가졌다.
김 지사는 "지난 9월, 12차 협약식에서 확인했던 것처럼 중단없는 상생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간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상생협력사업은 원예 농가의 공동선별비, 물류비, 출하 수수료 등 일부 지원을 통해 양 지역 원예 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고 원예농업을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의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상생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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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도청 4층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13차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9월 12차 협약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번 13차 협약에서는 ‘완주·전주 원예 농가 공동선별비 지원’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전주 원예농협에 소속되어 계약재배를 하고 있는 완주군 원예 농가는 전주시에서 제공하는 공동 선별비, 물류비, 출하 수수료 등 일부를 지원 해주는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완주군 원예 농가까지 그 지원 대상을 확대하였고, 이상 기후에 따른 생산량 감소 등 원예 농가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동선별비, 물류비, 출하수수료 등을 원예 농가에 일부 지원하여 농가 부담이 경감되고 원예 농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으로 전북자치도와 함께 두 시·군이 발굴해 추진하기로 한 상생협력사업은 모두 28건으로 늘어났다.
김 지사는 “지난 9월, 12차 협약식에서 확인했던 것처럼 중단없는 상생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간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상생협력사업은 원예 농가의 공동선별비, 물류비, 출하 수수료 등 일부 지원을 통해 양 지역 원예 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고 원예농업을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의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상생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우 시장은 “전주시와 접한 완주군의 원예농가에 공동선별비 지원이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전주·완주의 원예산업 규모가 커지고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양 지역의 원예산업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이번 상생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이번 13차 상생협력사업은 전주계약재배 완주농가의 품질 향상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지원으로 완주군 원예농가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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