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세계 뇌졸중의 날 맞아 'FAST 캠페인'

세종=정혁수 기자 2024. 10. 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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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29일 오전 10시 노인센터 1층 로비에서 뇌졸중 전조증상과 대처법을 알리는 'FAST 캠페인'을 진행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이날 뇌졸중 예방과 신속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뇌졸중의 조기증상과 대처방법, 9대 생활수칙을 내원객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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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관계자들이 뇌졸중 전조증상과 대처법을 알리는 'FAST 캠페인'을 열고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충남대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29일 오전 10시 노인센터 1층 로비에서 뇌졸중 전조증상과 대처법을 알리는 'FAST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FAST 캠페인'은 얼굴마비(Face), 팔다리마비(Arms), 언어장애(Speech) 등의 징후가 발생했을 때 최대한 빠른 시간(Time) 내에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이날 뇌졸중 예방과 신속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뇌졸중의 조기증상과 대처방법, 9대 생활수칙을 내원객들에게 전달했다.

권현조 뇌혈관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뇌졸중은 그동안 혈전용해술 및 제거술 등의 발전으로 사망률이 감소했지만 아직도 상당한 후유증을 남기는 심각한 질환"이라며 "우리 가족과 이웃들 중에서 언제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초기증상을 숙지해 최대한 빠른 치료가 가능하도록 뇌졸중에 관한 의료정보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열었다" 라고 말했다.

대전·충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대전·세종·충남 권역 주민들에게 24시간 365일 심뇌혈관질환 전문 진료를 제공하고, 권역 내 심뇌혈관질환 거점병원으로서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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