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건강한 신메뉴 맛보러 '미아달빛시장'으로 오세요

김해인 2024. 10. 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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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내달 1~2일 오후 4~8시 삼양동주민센터 옆 소공원에서 '건강한 미아달빛시장'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저녁마다 귀한 시간을 내 메뉴 개발에 전념해주신 상인 여러분과 경희사이버대 외식조리경영학부의 노고가 담겨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셔서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챙겨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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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 삼양동 주민센터 옆 소공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건강한 미아달빛시장'을 진행한다. /강북구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내달 1~2일 오후 4~8시 삼양동주민센터 옆 소공원에서 '건강한 미아달빛시장'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 메뉴를 개발했다. 행사에는 장미원골목시장 등 골목형상점가 15개 업체 및 관내 공예업체 5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관내 상인과 경희사이버대 외식조리경영학부팀의 협업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신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토마토에 빠진 떡갈비, 멕시칸 보쌈타코, 차돌육전피자 등의 신메뉴는 이달 열린 시식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경희사이버대와 협업해 수요조사 및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상인과 함께 5월부터 신메뉴 개발 및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 중 4개 시장의 9개 업체에서 18개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건강'을 테마로 설정한 만큼, 체력측정 및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 처방 상담이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째날에는 오후 4시부터 한시간 동안 대한민국 1호 자세 전문가 송영민과 함께하는 바른 자세 강연이 개최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조명을 설치해 포토존을 조성하고, 어쿠스틱 밴드와 국악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저녁마다 귀한 시간을 내 메뉴 개발에 전념해주신 상인 여러분과 경희사이버대 외식조리경영학부의 노고가 담겨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셔서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챙겨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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