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 된 40대 남성, 함평 야산서 숨진 채 발견[상보]
김동현 2024. 10. 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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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신고가 된 40대 남성이 전남 함평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8분쯤 전남 함평군 해보면 금계리 한 야산 입구에서 40대 남성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A씨의 부친은 전날 오후 8시쯤 "아들의 휴대전화가 꺼져 있다"며 경찰에 A씨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채무로 어려움을 겪어 신변을 비관한 것으로 보고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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