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업소 논란 후폭풍…"FT아일랜드,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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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FT아일랜드'는 2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FT아일랜드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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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소정기자] 최민환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FT아일랜드'는 2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입장을 냈다. "FT아일랜드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민환의 포지션이었던 '드럼'은 세션으로 대체된다. "11월 2일 일정부터 이홍기, 이재진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차질 없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활동 중단의 원인은 이혼 사유다. 전 부인인 율희는 지난 24일 유튜브에 최민환 폭로 영상을 올렸다. 시기는 2022년 7~8월. 최민환과 유흥업소 관계자와의 녹취였다.
성매매 추정 정황도 있었다. 최민환은 "아가씨 초이스 되는지 물어봐달라", "호텔 아는 데 없냐. 모텔도 상관없다", "칫솔 2개 준비해달라" 등의 요구였다.
후폭풍은 컸다. 특히 최민환은 자녀들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중이라, 비난은 거셌다. 소속사는 "대중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차를 결정했다.
지난 26일 대만 공연 무대에도 오르지 못했다. 백스테이지에서 드럼을 연주했다. 앞으로의 공연에서도 모두 빠진다. 향후 활동도 사실상 불투명해졌다.
율희와 최민환은 2018년 결혼했다. 3명의 자녀(아들 1명, 쌍둥이딸)를 뒀다 . 지난해 12월, 결혼 5년만에 이혼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다.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 ENTERTAINMENT입니다.
FTISLAND 활동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FTISLAND의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1월 2일 일정부터 드럼 포지션은 세션으로 대체되며,
이홍기, 이재진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차질 없이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2인 체제로 진행되는 스케줄은 아래 별도로 안내드리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11/02 (토)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 11/08 (금) 한수원 뮤직 페스티벌 <씨어터>
- 11/10 (일) 2024 FTISLAND LIVE 'PULSE' IN MACAU
- 11/17 (일) LIVE ON 부산
- 11/24 (일) LOVE IN SEOUL 2024
행사를 준비해 주신 주최 측과 혼선을 겪으신 팬분들 그리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관련 변동 사항은 추후 확정이 되는 대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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