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자작나무 1만 2800본 15ha 명품 숲 조성한다

한송학 기자 2024. 10. 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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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산림 관광 명소 조성을 위한 '지역 특화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서하면 다곡리 일원에 조성한 특화 숲 15ha에는 1만 2845본의 자작나무와 서양측백나무류를 심었다.

내년에는 12ha의 숲에 추가로 자작나무 등을 심어 총 27ha의 '자작나무 명품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작나무 명품 숲은 다양한 식물 종과 서식지를 포함하고 있어 주민들과 관광객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와 휴게 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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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서하면 지역 특화 숲 조성 사업지(함양군 제공).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산림 관광 명소 조성을 위한 '지역 특화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서하면 다곡리 일원에 조성한 특화 숲 15ha에는 1만 2845본의 자작나무와 서양측백나무류를 심었다.

내년에는 12ha의 숲에 추가로 자작나무 등을 심어 총 27ha의 ‘자작나무 명품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작나무 명품 숲은 다양한 식물 종과 서식지를 포함하고 있어 주민들과 관광객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와 휴게 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근에는 선비문화탐방로, 거연정 등 주변 관광지가 있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효과도 긍정적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에게 자연과 함께 소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산림 사업을 발굴해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고 건강한 산림 자원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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