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전북겨레하나, 통일교육 우수모델 개발 나서

권태혁 기자 2024. 10. 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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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통일교육사업단이 지난 23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전북겨레하나와 통일교육 우수모델 개발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문경숙 원광대 통일교육사업단장, 전철후 사무국장과 방용승 전북겨레하나 상임이사, 김성희 사무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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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숙 원광대 통일교육사업단장(오른쪽)과 방용승 전북겨레하나 상임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원광대

원광대학교 통일교육사업단이 지난 23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전북겨레하나와 통일교육 우수모델 개발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문경숙 원광대 통일교육사업단장, 전철후 사무국장과 방용승 전북겨레하나 상임이사, 김성희 사무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호남권 통일교육 우수모델을 개발·확산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통일교육 우수모델 및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중·고교 '찾아가는 통일교육 프로그램' 운영 △원광대 통일교육사업단 동아리 학생 인턴십 지원 △원광대 '통일공감 체험부스' 설치 등이다.

방 이사는 "양 기관의 협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통일교육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것"이라며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호남권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통일교육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문 단장은 "이번 협약이 원광대 학생들의 통일 의식 고취에 기여하길 바란다. 통일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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