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경찰,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력 강화 나서

29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이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4.10.29/뉴스1

(전북=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자치도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이 긴급신고 시 신속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북소방본부는 29일 전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효과적인 대응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전북경찰청과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력 강화 업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과 경찰은 재난이나 범죄 발생 시 각각 화재 진압과 구조, 범죄 수사 등 전문 분야를 담당하고 있어 복합적인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두 기관 간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간담회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공통 채널 활용 △공동대응 기관 간 실시간 소통 △공동대응 관련 소통강화와 소방-경찰(연락관) 근무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오숙 전북자치도소방본부장은 “소방과 경찰의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력은 도민 안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안전한 전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