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드림센터 ‘영양 듬뿍 식재료 지원’…취약계층 100가구 아동에

송용환 기자 2024. 10. 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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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29일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양 듬뿍 식재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센터는 불균형한 영양 섭취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100가구를 선정, 오는 31일부터 2주간 친환경 식재료로 구성된 건강식 꾸러미를 배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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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식재료 2회 배달
경기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양 듬뿍 식재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드림스타트센터가 지난해 12월 엘몽끄 베이커리(만안구)에서 진행한 ‘드림 산타마을 쿠킹클래스’ 모습.(안양시 제공)/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29일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양 듬뿍 식재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센터는 불균형한 영양 섭취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100가구를 선정, 오는 31일부터 2주간 친환경 식재료로 구성된 건강식 꾸러미를 배송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상 가구가 손쉽게 건강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조리법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 가구가 요리하고 식사하는 과정을 인증사진으로 제출하도록 해 요리 활동을 장려하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정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교육, 가족 힐링, 후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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