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와 업무협약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가 28일 스위스 바젤에 있는 노바티스 제약사를 방문해 패트릭 호버 인터내셔널 혁신의약품 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2024.10.2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28일 스위스 바젤에 있는 노바티스 제약사를 방문해 패트릭 호버 인터내셔널 혁신의약품 사장과 면담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 지사, 호버 사장과 함께 유병재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노바티스는 현재 심혈관 대사·면역질환·암·중추신경·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의 혁신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호버 사장에게 경북도가 추진 중인 경북(안동·포항) 바이오·백신 산업 특화단지 조성 사업, 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백신 콜드체인 구축 사업, 도내 주요 산업, 주요 기업, 신공항을 포함한 다양한 기반시설 등을 소개하고 특히 안동·포항 바이오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도내 기업과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 날 양측은 ▲심혈관 건강 증진 ▲이상지질혈증 고위험군 관리 협력 ▲정보 공유 ▲도내 기업과 협력 및 네트워킹 등을 약속했다.

패트릭 호버 인터내셔널 혁신의약품 사장은 "한국은 노바티스가 주목하는 우선 순위 국가"라며 "이번 협약은 심혈관 질환의 부담이 큰 한국에서 국민의 건강을 개선하고 지역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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