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시 공예명장에 박정숙 대표 선정

[부산=뉴시스] 2024년 부산시 공예명장에 선정된 박정숙공방의 박정숙 대표(사진=박정숙공방 제공) 2024.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올해 부산시 공예명장에 박정숙공방의 박정숙 대표가 선정됐다.

부산시 공예명장은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장기간 공예기술 발전과 공예인의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다.

박정숙 대표는 한국예술문화명인으로 인증 받은 전통 염색가로, 고려시대 전통 염색 기법을 계승하며, 소주와 엿 등의 미생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염색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0년에는 청와대 사랑채에서 전통공예 시연을 했으며 2012년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금상, 2023년에는 한국예술문화명인(전통염색분야) 인증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9명의 공예명장을 외부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심사, 부산시 공예문화산업심의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공예명장으로 선정되면 ▲공예명장 칭호 부여 ▲개발·생산장려금 1000만원 지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