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블립 함께 새로운 ‘레전드 재해석’ 나선다

‘K팝 대표 혼성 그룹’ 카드(KARD)가 커버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호흡 중이다.

‘KARD X BLIP By Era Cover Contents’는 1990년대와 2000년대를 대표하는 혼성 그룹들의 명곡을 카드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과 23일 블립 유튜브 채널에서는 KARD가 커버한 룰라의 ‘3!4!’와 쿨의 ‘해변의 여인’이 공개되며 시대별 커버 콘텐츠 1, 2편이 베일을 벗었다. 이번 콘텐츠는 가을과 여름의 청량함을 담은 보컬로 기존 카드의 감성적인 스타일과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KARD는 90년대 국내 명곡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해외 팬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커버 콘텐츠 말미에는 카드의 미니 7집 ‘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의 타이틀곡 ‘Tell My Momma’ 무대가 함께 공개되어, 혼성 그룹의 계보를 이어가는 카드의 모습과 기획 의도가 잘 드러나 감동을 더했다.

KARD는 다음 시대별 커버 콘텐츠 3, 4편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오는 30일 선보이는 코요태의 ‘우리의 꿈’은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OST로 잘 알려진 명곡으로, KARD가 이 곡을 어떻게 재해석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11월 6일에는 거북이의 메가 히트곡 ‘비행기’를 커버한 콘텐츠를 공개해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한편 팬을 잘 아는 앱 ‘블립’에서는 단순한 콘텐츠 제공을 넘어, 팬들을 위한 시청 완료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팬들이 콘텐츠를 시청한 후, 최애 장면을 확인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K팝 덕질 필수 앱’으로 불리는 블립은 K팝 팬들이 아티스트의 활동과 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카드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KARD와 블립의 ‘레전드 커버 콘텐츠’와 시청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블립 앱과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스페이스오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