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내일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단수사고 대비"

김도현 기자 2024. 10. 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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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금강청)은 30일 충남 공주 옥룡정수장에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금강청을 포함해 충남도, 공주시,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가 참여한다.

또 공주시 지방상수도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충남중부권 광역상수도간 비상연계관로를 활용, 비상 급수를 실시하는 등 지자체 여건을 고려한 현장 맞춤형 모의훈련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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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금강유역환경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금강청)은 30일 충남 공주 옥룡정수장에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금강청을 포함해 충남도, 공주시,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가 참여한다. 대규모 수돗물 단수 사고를 대비하고 초동대응 역량 강화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점검을 위해 진행된다.

특히 공주시 옥룡정수장의 시설물 파손으로 대규모 급수 중단 상황을 가정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관별 대응체계, 주민 공지 및 비상 급수, 유관 기관 협력 채널 정비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또 공주시 지방상수도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충남중부권 광역상수도간 비상연계관로를 활용, 비상 급수를 실시하는 등 지자체 여건을 고려한 현장 맞춤형 모의훈련이 될 전망이다.

조희송 청장은 "수도 사고는 신속한 초동대응과 주민 지원 방안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으로 도출된 부족한 점은 보완해 깨끗한 수돗물이 항상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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