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X브루노 마스, '아파트' 열풍…황정민 밈 생성→윤수일 '아파트'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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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신곡 'APT.'(아파트)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각종 챌린지와 패러디 영상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원조 히트곡인 가수 윤수일의 '아파트'가 역주행하며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배우 황정민의 독특한 챌린지 참여 에피소드가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행사 도중 한 팬이 황정민에게 챌린지 참여를 요청했고, 사회자 박경림과 관객들이 로제의 "아~파트, 아파트"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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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블랙핑크의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신곡 'APT.'(아파트)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각종 챌린지와 패러디 영상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원조 히트곡인 가수 윤수일의 '아파트'가 역주행하며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배우 황정민의 독특한 챌린지 참여 에피소드가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부른 'APT.'는 발매 직후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서 4위에 오르며 K-POP 여성 가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뮤직비디오는 닷새 만에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했으며, 스포티파이에서도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중독적인 "아파트, 아파트"라는 후렴구는 각종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아파트 챌린지' 열풍으로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1982년 발매된 윤수일의 '아파트'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윤수일의 곡은 최근 지니뮤직 스트리밍 수치가 190% 급증하며 '역주행' 히트곡으로 떠올랐다. 음악 팬들은 로제의 곡을 '신축 아파트', 윤수일의 곡을 '구축 아파트'로 구분하며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수일은 이 현상에 대해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내 노래를 재건축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더해 지난 27일, 서울 CGV 영등포에서 열린 '베테랑 2' 스페셜 나잇 행사에서도 '아파트 챌린지'가 화제가 됐다. 행사 도중 한 팬이 황정민에게 챌린지 참여를 요청했고, 사회자 박경림과 관객들이 로제의 "아~파트, 아파트"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황정민의 입에서 뜻밖의 멜로디가 흘러나왔다.
그가 부른 노래는 로제의 'APT.'가 아닌 윤수일의 '아파트'였다. 황정민은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라는 가사를 열창하며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신도 잘못된 것을 깨달았지만, 챌린지의 시그니처 동작을 멈추지 못한 채 열정적으로 노래를 이어가 더욱 폭소를 자아냈다.
또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프프가 황정민의 작품 속 대사를 활용해 '아파트' 리믹스 영상을 제작했고, 이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17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로제의 'APT.'는 오는12월 6일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 'rosie'(로지)의 선공개 싱글로, 벌써부터 차트 석권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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