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소식] 서울 교원 등 63명, 제주서 4·3 평화·인권교육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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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63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치 연계 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은"학교 관리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제주4·3의 흔적과 아픔을 살펴보며 아픔을 극복하고 화해와 상생의 모습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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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63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치 연계 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연수 참가자들은 전날 제주4·3합창단의 공연을 본 뒤, 제주4·3의 발생 배경과 과정을 담은 강의를 들었다.
이날과 30일은 주요 제주4·3 유적지를 탐방한다. 북촌 너븐숭이박물관, 북촌 4·3길, 함덕초등학교 옛터, 함덕해수욕장 학살터와 제주4·3의 흔적이 공존하는 절물 휴양림을 찾을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학교 관리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제주4·3의 흔적과 아픔을 살펴보며 아픔을 극복하고 화해와 상생의 모습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회 정보축제 도민 1500여 명 찾아 성료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6일 한라체육관에서 2024 제2회 정보축제 '헬로, 월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바다를 항해하는 제주의 닻’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정보축제는 1500여 명의 도민이 방문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정보기술 체험과 함께 디지털 문해력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 등을 즐겼다.
감정 인공지능 전시부스를 관람한 학생은 “AI가 발달할수록 편리함은 커지겠지만, 그만큼 큰 책임과 문제가 따를 것같다”며 “서로 도우며 공존할 수 있는 시대가 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들이 중심이 돼 정보교육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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