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이창재 2024. 10. 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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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내년도 주요 업무를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체계적인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후반부에 접어든 만큼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할 시기"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5년 업무 계획을 보완하여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경산 어디든 소외되지 않는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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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산 미래 100년을 위해, 또 다른 기적을 만들기 위한 준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내년도 주요 업무를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체계적인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8만 시민의 더 큰 행복을 위한 새로운 경산’을 목표로, 재정 건전성 유지 기조 아래 주요 현안 187건과 신규 사업 101건 등 총 288개 사업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내년 사업 보고회에서 역점사업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2025년 경산시를 이끌 분야별 주요 사업은 시의 새 대표 상징물(CI, 캐릭터)과 도시 브랜드(BI)를 연계해 미래 비전을 담은 통합 도시 브랜딩 시작, 대규모 주거단지인 대임지구에 임당 유니콘파크 조성 및 강소형 스마트도시 사업을 통한 ICT 벤처 창업 생태계 활성화, 미래차 첨단 ECU 생태계 활성화로 지역 자동차 부품 생태계 전환 등 미래차 산업 허브로의 도약 등이다.

또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추진과 학교 복합시설 건립 등 공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확대, 경산사랑상품권 발행 등으로 소상공인 경영 안전망 강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 대한민국 대표 돌봄 모델인 ‘K보듬 6000’ 1호점 경산 개소 및 21세기형 돌봄모델 추진으로 저출생 극복 등도 포함됐다.

더불어 문화예술회관 건립, 문화특화지역 조성, 경산문화관광재단 운영 등 미래 문화 성장 동력 마련, 농촌공간 및 하수관로 정비, 저수지 자동 원격제어 시스템 구축 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 경산지식산업지구, 대구연구개발특구(상림지구), 경산5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도 역점 사업이다.

내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 추진 및 종축 고속화 도로 건설로 물류비 절감 및 기업 생산성 향상과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유치에 따른 소월지 생태 공간 조성, 신제지 경관 개선, 대구선 건강 산책로, 은행나무 힐링 특화숲, 도심 속 녹지 공간 조성도 내년 경산시의 주요 사업중 하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후반부에 접어든 만큼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할 시기”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5년 업무 계획을 보완하여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경산 어디든 소외되지 않는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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