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파주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야 하는가"…파주시, 시민포럼 개최

양규원 2024. 10. 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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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가 지난 28일 출판단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다목적홀에서 파주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 및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토론회(시민포럼)을 개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100만 자족도시 파주시를 실현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필수 과제라는 당위성과 파주시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는 자리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기원하는 기업인,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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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 "100만 자족도시 실현의 첫걸음" 강조

파주시가 지난 28일 출판단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다목적홀에서 파주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 및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한 시민토론회의 공개토론회 시간에 패널들과 시민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파주시

[더팩트ㅣ파주=양규원 기자] 경기 파주시가 지난 28일 출판단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다목적홀에서 파주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 및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토론회(시민포럼)을 개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100만 자족도시 파주시를 실현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필수 과제라는 당위성과 파주시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는 자리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기원하는 기업인,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선 경제자유구역 전문가인 이원빈 연세대학교 경제학 교수가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어 김갑성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유승경 전 경기도 경제과학 진흥원 원장, 이상훈 경기연구원 명예연구위원, 홍진기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 등이 참여한 공개토론회가 열려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필요성과 파주시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더 큰 파주 실현의 첫발이자 경기 서북부 글로벌 첨단 비즈니스 도시로의 도약의 원동력은 파주 경제자유구역 추진이다"며 "파주만의 특장점인 다수의 첨단산업 기업, 미디어·콘텐츠 기업과 메디컬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생명건강(바이오헬스) 산업의 잠재력을 살려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기본구상(안)'을 수립 중에 있으며 핵심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해 일정에 맞춰 경기도 공모를 준비할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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