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교차로서 우회전하던 화물차, 보행자 2명 들이받아… 1명 사망 (종합)

박수빈 기자 2024. 10. 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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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수영교차로 인근에서 이면도로에서 간선도로로 진입하기 위해 우회전하던 화물차에 보행자 두 명이 치여 한 명이 사망했다.

29일 부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분 수영구 광안동 수영교차로 인근에서 우회전하던 1.8t 화물차(운전자 A·40대)가 보행자 B(60대·여) 씨와 C(60대·여) 씨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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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수영교차로 인근에서 이면도로에서 간선도로로 진입하기 위해 우회전하던 화물차에 보행자 두 명이 치여 한 명이 사망했다.

29일 오전 6시4분 수영구 광안동 수영교차로 인근에서 우회전하던 1.8t 화물차가 보행자 두 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29일 부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분 수영구 광안동 수영교차로 인근에서 우회전하던 1.8t 화물차(운전자 A·40대)가 보행자 B(60대·여) 씨와 C(60대·여) 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 씨와 C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B 씨는 끝내 사망했다. C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화물차는 이면도로에서 간선도로로 진입하는 중이었다. 경찰은 A 씨가 잠시 정차해 왼쪽 도로를 살핀 후 다시 출발하는 과정에서 오른쪽에서 다가온 두 보행자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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