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전하던 트럭에 치인 60대 여성 1명 숨지고, 1명 부상

오성택 2024. 10. 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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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교차로에서 60대 여성이 우회전하던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분쯤 부산 수영구 수영교차로에서 40대 A씨가 운전하던 1.8t 트럭이 우회전하다 길을 건너던 여성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B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또 다른 60대 여성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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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교차로에서 60대 여성이 우회전하던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분쯤 부산 수영구 수영교차로에서 40대 A씨가 운전하던 1.8t 트럭이 우회전하다 길을 건너던 여성 2명을 들이받았다.
부산 수영구의 한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1.8t 트럭이 60대 여성 2명을 치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남부경찰서 제공
이 사고로 60대 여성 B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또 다른 60대 여성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이면도로에서 간선 도로로 합류하는 곳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면도로에 정차했던 트럭이 출발하는 과정에서 차 앞으로 지나가던 여성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기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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