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협 대구경찰청장, 수성경찰서 방문…경찰 핵심 정책과제 논의

김채은 2024. 10. 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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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이 수성경찰서를 방문해 치안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구경찰청은 29일 오전 10시 수성경찰서에서 이승협 대구경찰청장과 수성경찰서장,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현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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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수성경찰서에서 이승협 대구경찰창장을 비롯한 경찰들이 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대구경찰청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이 수성경찰서를 방문해 치안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구경찰청은 29일 오전 10시 수성경찰서에서 이승협 대구경찰청장과 수성경찰서장,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현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이라는 치안 비전과 함께 경찰 핵심 정책 과제(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상 확립)의 현장 안착 촉진을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치안활동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수사 부서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수사 신속성·완결성 제고 효과를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또 전년 대비 장기 사건 비율을 감소(5.3%→3.9%)시키고 전국 평균(4.7%)보다 낮은 수치로 관리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격려하는 한편 음주운전을 비롯한 각종 의무 위반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되새겨 엄정한 복무 기강을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실제로 정책의 현장 적용에 있어 실무적 어려움이나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수성 경찰 모두가 한 방향을 보고 정진하여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들에게 책임을 다하는 대구 경찰상을 정립하자"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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