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투약' 유아인 항소심 첫 재판...선처 호소

김다현 2024. 10. 29.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습 마약류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배우 유아인 씨가 항소심 첫 재판에서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재작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은 유 씨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보고 징역 1년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습 마약류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배우 유아인 씨가 항소심 첫 재판에서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유 씨 측은 오늘(29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수면마취제에 의존성이 생겼던 것이라며, 원심의 형이 지나치게 무거워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법이나 규정의 허점을 이용해 악의적으로 위반한 것이 아니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넥타이를 매지 않은 양복 차림으로 법정에 나온 유 씨는 별다른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재작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다른 사람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거나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사람에게 대마 흡연을 권유한 혐의도 받습니다.

1심은 유 씨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보고 징역 1년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 마약류로 인해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24시간 마약류 중독 상담 전화 ☎1342, 중독재활 상담 전화 ☎02-2679-0436~7 등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