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2024 올해의 브랜드상 선정

브랜드 철학과 EV 타이어의 혁신적 기술 표현
80년 기술력으로 자율주행차량까지 타이어 공급

[부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넥센타이어가 한국광고학회에서 주관하는 '2024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산업현장에서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만족과 고객충성도 제고 및 브랜드자산 구축 등의 면에서 성과를 보인 기업 또는 브랜드에 수상한다. 올해는 넥센타이어를 포함해 총 5개사가 수상했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브랜드 홍보를 위해 '넥스트 에볼루션(Next Evolution)' 광고 캠페인을 펼쳤다.

넥센타이어는 '전기차(EV)’의 출현이 자동차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고 해석해 '진화(Evolution)'이라는 가치를 부여했다.

캠페인은 넥센타이어가 지향하는 ‘젊고, 합리적인’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소음이 적은 타이어’, '마모를 줄인 타이어'라는 제품의 기능적 이미지도 나타내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포르쉐, BMW, 벤츠 등을 포함한 글로벌 카메이커의 내연기관 및 전기차 118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V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11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고 글로벌 브랜드의 전동화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EV 전용 브랜드를 내세우기보다, 기업 브랜드를 중심으로 EV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선택했다. 넥센타이어의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고객 중심의 시각에서 실리적인 기능을 만족시키는 ‘더 조용하고 편안한 주행을 목표로 하는 EV 타이어 라이프’를 표현했다.

또 넥센 EV 타이어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함께, EV 시대에 맞춰 ‘다시, 새롭게, 모든 것을 다시 쓰는’ 넥센타이어의 혁신적인 철학과 가치관도 함께 전하고자 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의 패러다임이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 전환됨에 따라 타이어 시장에서도 'EV 전용 타이어'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며 "타사들이 EV 전용 브랜드를 선보이며 캠페인을 펼치는 가운데 넥센타이어만의 고유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