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셰프 "둘째, 9주 차 유산…아무도 위로 안 해줬다" 먹먹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스타 셰프 정지선이 둘째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말미 다음 주 예고편에는 정지선 셰프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절친으로 여경래 셰프, 방송인 정준하, 가수 별을 초대했다.

화제의 '마라 크림 딤섬'도 준비한 정 셰프는 "식당이 아닌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한번 대접하고 싶었다"고 했다.

정지선은 "갑자기 2세가 찾아왔는데 9주 차에 보냈다"며 유산 사실도 털어놨다.

그는 "신랑과 아들 가족 모두가 기대했는데"라며 "아무도 나를 위로 안 해줬다. 위로받고 싶었는데 위로를 받을 기회가 없었다"고 혼자서 덤덤히 삭혀야 했던 슬픔을 말했다.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정지선 셰프 편은 다음 달 4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syk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