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화랑훈련기간 유럽출장 적절성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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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김영환 지사가 화랑훈련기간중 해외출장 적절성이 논란이다.
이와 관련 논란문제는 충북도를 대표하는 도지사가 출장기간중 충북전역 화랑훈련이 진행중이라는 점이다.
지역정치권 한 관계자는 "충북도 수장인 충북도지사가 해외출장을 이유로 통합방위태세를 확인하는 화랑훈련에 불참한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며"책임성과 훈련이 제대로 진행되는지 과정은 살피지않고 강평회만 참여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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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충북도 김영환 지사가 화랑훈련기간중 해외출장 적절성이 논란이다.
29일 도에 따르면 김 충북지사는 지난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유럽해외 출장중인 그는 영국런던에서 선하공간 활용방안을 벤치마킹하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논란문제는 충북도를 대표하는 도지사가 출장기간중 충북전역 화랑훈련이 진행중이라는 점이다. 특히 화랑훈련은 전시, 평시 북한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전국 17 광역시, 도 및 특별자치시, 도를 11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격년단위로 시행하는 민관 군 통합방위훈련이기 때문이다. 수장이 없는 도는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화랑훈련에 본격 들어갔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 지사 출장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그의 역할은 행정부지사가 대신했다. 행정부지사는 통합방위지원 본부장과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역할도 함께하게 됐다. 김 지사는 해외출장으로 훈련기간자리를 비우다가 11월 1일 열리는 화랑훈련사후 강평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정치권 한 관계자는 "충북도 수장인 충북도지사가 해외출장을 이유로 통합방위태세를 확인하는 화랑훈련에 불참한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며"책임성과 훈련이 제대로 진행되는지 과정은 살피지않고 강평회만 참여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반문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화랑훈련은 군 주관으로 지자체는 지원하는 역할"이라며"화랑훈련 일정이 정해지기 전부터 출장계획이 잡혀있었다"며"도지사를 대신해 부지사가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역할을 할 수 있다는 합동참모본부의 답변이 있었다며 화랑훈련을 진행하는데 도지사부재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한편, 화랑훈련은 지자체중심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후방지역 권역별 종합훈련으로 올해 충북에는 지난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통합방위 작전계획시행과 침투도발대응, 국가중요시설과 국가기반시설 방호훈련, 도상훈련, 실제가상훈련 등이 예정돼 있다. 지역방위사단인 37 사단, 충북경찰청, 충북소방본부, 각 시군 등 1만 3700여 명이 참여한다.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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