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생후 30일 딸 사진 들고 母 납골당 방문 "예쁘게 낳았는데…" [동상이몽2]

박로사 기자 2024. 10. 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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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장수원 지상은 부부/SBS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장수원, 지상은 부부가 장수원 어머니를 모신 납골당에 방문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장수원, 지상은 부부가 장수원의 어머니를 모신 납골당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상은은 올해 4월 세상을 떠난 모친에게 "오랜만에 와서 죄송하다. 손녀딸 낳고 이제야 올 수 있었다"며 "(딸이) 어머니 좀 닮은 것 같다"고 눈물을 흘렸다. 장수원 역시 "엄마 잘 지내시죠. 엄마가 보고 싶어 하던 딸 예쁘게 낳았는데..."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보고 싶어하던 손녀 많이 보세요"라며 딸의 사진을 보여줬다.

이어 지상은은 시어머니가 좋아하던 빵으로 차례상을 차렸고, 장수원은 "하늘에서는 식단 생각 안 해도 되니까 많이 드셔라. 항암 치료할 때는 단 걸 적게 먹어야 하니까 못 먹게 했다"면서 "하늘에선 많이 아프지 마시고, 돌아가신 할머니도 뵙고,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다. 아버지는 저희가 더 잘 모시겠다. 우리 딸 예쁘게 봐주시고 꿈에도 자주 나타나 달라"고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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