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장애인과 비장애인 스포츠로 하나된다

육종천 기자 2024. 10. 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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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함께하는 체육대회 통해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제2회 영동군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한궁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2회 영동군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 한궁대회는 지난 18일 영동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각 읍면에서 모인 장애인선수와 관계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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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내달 8일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영동군제공

[영동]영동군은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함께하는 체육대회 통해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제2회 영동군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한궁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오는 11월 8일 제10회 영동군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들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체력증진뿐만 아니라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체육발전과 사회적 인식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회 영동군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 한궁대회는 지난 18일 영동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각 읍면에서 모인 장애인선수와 관계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기는 장애유형별로 지체, 지적, 시각, 농아, 뇌 병변, 어르신 및 비장애부로 나뉘어 개인전과 11개 단체가 참가한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결과 △지체부문 여인성 선수 △지적부문 조윤호 선수 △시각부문 박인용 선수 △농아부문 김영섭 선수 △뇌병변부문 김정대 선수 △어르신부문 정도웅 선수 △비장애부문 최민석 선수가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체장애인협회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8일 열릴 제10회 영동군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종목인 △슐런 △보치아 △실내조정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 존도 마련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11월 8일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0회 영동군장애인생활체육 대회는 지역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4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슐런 △실내조정 △보치아 △윷놀이 등의 다양한 종목이 펼쳐진다.

영동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체력 증진과 함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며 장애인체육발전과 사회적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더 나은 스포츠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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